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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성태 "김영철, 올 때는 개구멍, 갈 때는 반대차선으로 역주행"
김성태 "김영철, 올 때는 개구멍, 갈 때는 반대차선으로 역주행" 김영철 방남 대정부질문해야...靑.민주당은 국회 무시하고 있어
 
[jmb 방송] 기사입력  2018/02/28 [14:11]
▲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    © [jmb 방송]
[연합취재본부=정성남 기자]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28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방남과 관련, "끝내 한마디 사죄 없이 북으로 돌아갔다"며 "올 때는 개구멍으로 숨어들어오더니 갈 때는 반대차선으로 역주행해 줄행랑을 쳤다"고 말했다.
 
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"문재인 정권이 김영철을 천안함 폭침의 주범으로 법정에 세울 수 없다면 군사기밀 보호법 위반, 그리고 역주행한 데 대한 도로교통법 위반으로라도 법정에 불러세워야 할 것"이라고 말하기도 했다.
 
그러면서 김 원내대표는 "문재인 정권이 2박 3일간 묵비권만 행사하다 돌아간 김영철을 불러들인 이유가 도대체 뭐냐"며 "현송월, 김여정, 김영철의 뒤꽁무니나 쫓아다니며 극진히 시중만 들고 (그 외에) 한 일이 뭐가 있느냐"고 따졌물었다.
 
김 원내대표는 이어 "천안함 살인 전범 김영철의 방한 배경, 방한 기간 무슨 얘기를 했는지, 앞으로의 남북관계와 한미동맹 등에 대한 국민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국회 본회의에서 긴급 현안질의를 해야 한다"고 강조했다.
 
이어 그는 "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두 교섭단체가 긴급 현안질의를 요구했지만, 정세균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"고 지적했다.
 
또, "이는 국회를 철저하게 무시하고, 국회를 문재인 대통령의 손아귀에 있는 기관 정도로만 여기는 것"이라고 비판했다.
 
김 원내대표는 이어 "청와대는 국회를 무시하는 후안무치한 행태를 즉각 중단해야 하고, 민주당도 정권의 눈치만 보는 시정잡배만도 못한 태도에 대해 스스로 반성해야 한다"고 목소리를 높였다.
 
그러면서 그는 김 부위원장이 방남 기간 SK그룹의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묵은 점을 거론하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문재인 정권의 관계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.
 
김 원내대표는 또 "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문재인 정권의 일이라면 사족을 쓰지 못하고 협조하고 있다고 한다"며 "사실상 호텔 영업을 포기하며 팔을 걷어붙인 것으로, 앞으로 최 회장의 행보를 지켜볼 것"이라고 말했다. 
 
한편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 결정과 관련, "문재인 정권의 대책은 갈지자 행보다. 공장 문을 닫는다고 해서 아무런 책임이나 개선 없이 무턱대고 공적자금을 투입할 수 없다"며 불합리한 경영실태 및 노조행태 등을 조사하기 위한 국회 국정조사를 요구했다.
 
이어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여야 합의로 국회 환노위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"전적으로 환영한다"며 "근로기준법 개정으로 빨간 날을 차별 없이 쉴 수 있는 '차별 없는 빨간 날'이 우리 사회에 널리 공유되기를 바란다"고 밝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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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사입력: 2018/02/28 [14:11]  최종편집: ⓒ KPANEWS한국언론사협회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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